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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pr
[미술전시소개]설악면 드라이브 길에 들러보는 설미재 미술관-SPRING AIR(봄바람 봄기운) 전작성자: 아트114 IP ADRESS: *.170.81.86 조회 수: 1391
설악면 드라이브길을 따라 언덕 위에 위치한 설미재미술관은 4월 1일 SPRING AIR(봄바람 봄기운) 전을 오픈하였다. 이 전시에는 오태원, 정혜경 그리고 한승민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오태원의 Natural intensity 시리즈는 자연스러움의 표현이다. 봄바람 전시회에 출품하는 자연스러운 강렬함 시리즈에서는 봄의 기운을 듬뿍느끼며 기분좋아지는 작품 앞에서 올해를 도약하는 내적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정혜경은 봄의 역동성을 말해주는 신작 퍼펙트 스킨을 선보인다. 최근 소마미술관에서 5m크기의 대형 영수증 드레스작품을 선보이며, 현대사회의 소비와 반전의 허무함을 인간의 피부 껍데기에 비유하여 사물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다. 설미재 미술관에서는 봄의 도래를 맞이하여 아기 드레스를 영수증으로 제작했다. 앙증맞은 레이스 드레스를 통해서 봄의 설레임과 물질사회의 단면을 사색해 볼 수 있다.
한승민 작가는 열다의 개념으로 십이지 시리즈와 끛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다. 봄기운, 봄바람에 어울리는 동물 시리즈와 꽃, 행복 작품을 선보이며, 봄이 가지는 긍정적인 속성을 이야기 한다.
출처: 설미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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