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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Aug
[디프로젝트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헨 킴:미지에서의 여름작성자: 아트114 IP ADRESS: *.170.81.86 조회 수: 2542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에서 진행중인 <헨 킴: 미지에서의 여름(2017.7.29~10.1)>전시의 작품들은 흑, 백으로만 표현된 작품들이다.
흰색의 배경 위에 검정색으로 표현된 작품은 상당히 강렬하다.
이 강렬함으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관람객들에게 오롯이 전달된다.
작가는 일상의 모든 사물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세탁기, 커피잔, 연필깍기,, 등 관심두기에는 너무나 평범하고 이름없는 것들에,
작가의 체험을 일으켜 우리를 깨어나게 한다.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이 움직임은 작품과 나와의 동질성이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이다.
내가 묵묵히 기다렸던 위로이다.
출처: 디프로젝트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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